편안하고 프라이빗한 26평대 미용실 인테리어
26평이라는 조건 안에서, 우리는 넓히는 대신 나누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시선이 겹치지 않는 구조, 동선이 부딪히지 않는 흐름, 빛이 과하지 않은 밀도. 편안함은 넓은 공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정리된 질서 안에서 비로소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01
경대별 독립 존 — 다른 손님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을 없앴습니다. 막힌 벽이 아닌, 열린 구획으로 프라이빗함과 개방감 사이의 균형을 잡았습니다.
02
원형 동선 — 고객의 흐름과 디자이너의 움직임을 함께 읽었습니다. 좁은 공간일수록 동선의 질서가 공간의 여유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03
재료의 절제 — 많은 마감재를 쓰는 대신, 적은 재료가 더 오래 남도록 정리했습니다. 눈에 띄지 않지만 공간 전체의 밀도를 만드는, 그런 선택입니다.
